[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섹션TV 연예통신’/사진제공=MBC
MBC ‘섹션TV 연예통신’/사진제공=MBC
배우 박보영이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상여자’ 면모를 드러낸다. 이 모습은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을 통해 공개된다.

최근 ‘섹션TV’ 녹화에서 박보영은 많은 사람들이 ‘애교장인’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사실 나는 ‘상여자’”라고 밝혀 그 의미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언젠가는 누군가를 죽이는 역할도 맡아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보영은 자신의 이름을 알린 대표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하기 위해 무려 네 번에 걸친 오디션을 봤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아역배우 왕석현의 근황을 접하고는 “너무 많이 자라 기분이 묘하다”며 조만간 그와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이밖에 박보영은 데뷔 9년 만에 찍었던 첫 키스신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드라마를 통해 조정석과 생애 첫 키스신을 찍었다는 그는 자신을 배려한다며 촬영 전 근처에도 오지 않던 현장 스태프들이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모두 카메라 앞에 붙어 앉아있었다’며 뒷얘기를 공개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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