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현실남녀2’에 출연하는 비투비 서은광, / 사진제공=MBN
‘현실남녀2’에 출연하는 비투비 서은광, / 사진제공=MBN
그룹 비투비(BTOB)의 서은광이 MBN 예능프로그램 ‘현실남녀2’에서 독립 이후의 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MBN은 30일 “비투비의 리더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서은광이 리얼리티쇼 ‘현실남녀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현실남녀’는 여러 남녀가 보편적인 현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남녀의 생각차이는 물론 서로의 심리구조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초 방송된 ‘현실남녀1’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6년 숙소 생활을 끝내고 최근 독립했다는 서은광은 “2개월 차 독립 신생아로 이제 막 집안 정리가 끝난 상태”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또 “팬들께도 처음 공개하는 자리라 많이 떨린다”며 ” 팬들이 혹시 멤버 간 불화로 독립을 한 건 아닌지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개그맨 양세형은 “제일 아끼는 개그맨 후배랑 같이 하는 느낌이다.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서은광은 개그센스도 멘트도 너무 좋다. 그냥 개그맨”이라고 폭풍 칭찬하며 환영했다. 이에 서은광은 “아니다. 다들 얼굴 보고 그러신다”며 첫 등장부터 찰진 입담을 과시했다.

‘현실남녀2’는 오는 8월 중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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