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김동윤 (사진=스펙트럼 공식 인스타그램)


스펙트럼 김동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생전 환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7일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펙트럼 공식 팬카페를 통해 "7월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사망 하루 전날인 26일 스펙트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김동윤과 빌런의 환한 미소가 담겨있는 모습이 게재돼 안타까움을 더한다.

1998년생인 김동윤은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지난 5월 스펙트럼으로 데뷔했다.

한편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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