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의 새 미니음반 ‘뉴 키즈: 컨티뉴(NEW KIDS:CONTINUE)’에는 타이틀곡 ‘죽겠다’와 서브 타이틀곡 ‘바람’ 외에 ‘온리 유(ONLY YOU)’, ‘칵테일’, ‘줄게’ 모두 5곡이 실린다.
먼저 ‘죽겠다’는 이별 뒤 아픔을 담은 노래다. 빠른 박자에 슬픈 분위기를 담아냈다고 한다. 헤어진 후 무심코 뱉게 된 ‘죽겠다’라는 무겁고도 짧은 단어를 통해 남자의 마음을 녹였다.
서브 타이틀곡 ‘바람’은 멤버 비아이·바비·준회가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꼽았다. 신나는 분위기와 가사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
리더인 비아이는 이번 음반의 전곡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또한 멤버 바비와 프로듀서 밀레니엄(MILLENNIUM), 조 리(Joe Rhee), 알티(R.Tee), 승, 강욱진, 라이언(LIØN) 등이 작업에 힘을 보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비아이는 연습생 시절부터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자체 제작 능력을 갖췄다”며 “아이콘의 데뷔곡인 ‘취향저격’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 가요계를 휩쓴 ‘사랑을 했다’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그룹의 색깔을 구축해왔다”고 귀띔했다.
비아이는 이번 음반에 대해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고, 무엇보다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매사에 즐겼다. 젊고 거칠고 자유로움을 많이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멤버 진환은 “타이틀곡 외에 다른 수록곡들도 전체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가사들이 담겼다. 곡들이 다채로워서 취향대로 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