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사랑 (사진=방송 영상 캡처)

현우와 윤소희가 황당한 첫 만남을 가졌다.

25일 첫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에서는 마성태(현우 분)가 강초홍(윤소희 분)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성태는 25년 전 자신이 납치됐던 장소를 추적하며 차로 이동했다. 마성태와 대화하느라 앞을 주시하지 못한 비서는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바뀐 것을 늦게 깨달아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다.

이때 국밥그릇을 인 강초홍이 차 밑에서 머리가 헝클어진 채 나타났고 그 모습에 마성태는 놀라워했다. 강초홍은 눈을 똑바로 뜨고 다니라는 포즈를 취하고 국밥그릇을 머리에 인 채 서둘러 인파 속으로 사라졌다.

차가 찌그러진 것을 뒤늦게 발견한 마성태와 비서는 상처하나 없이 멀쩡했던 강초홍에 “저 여자 뭐야?”라며 황당해 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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