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최화정, 송은이 중매 경험에 "뭐가 많이 나와, 연애 장인"

[텐아시아=우빈 기자]

‘밥블레스유’ 이영자 송은이 최화정 김숙 / 사진제공=올리브

방송인 송은이가 26일 방송되는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를 통해 중매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영자는 이날 최화정, 송은이, 김숙과 함께 평소 즐겨 먹는 삼겹살 맛집을 방문해 8가지 메뉴로 구성된 일명 ‘영자 8코스’ 먹방을 소개했다. 육회부터 각종 고기, 마무리 식사까지 정갈하게 갖춰진 코스에 최화정은 백종원 성대모사로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질세라 김숙은 광란의 이사돈 춤으로 만족감을 발산했다. 이를 본 이영자는 “적어도 올 한해는 우정이 변치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네 사람은 삼겹살 먹방 후 송은이가 추천한 3단 애프터눈 티세트 카페를 찾았다. 삼겹살집과 180도 다른 분위기에 당황한 최화정이 “등 파진 드레스에 장갑을 끼고 왔어야 한다”고 말하자 이영자는 의아해하며 “조개구이 먹을 때나 장갑을 껴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디저트 가게에서 송은이는 방송 최초로 중매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연애 사연을 보낸 상담자에게 거침없이 조언하는 송은이를 본 최화정은 “의외로 뭐가 많이 나온다. 연애 장인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밥블레스유’는 오늘(26일) 오후 9시 올리브에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