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이별이 떠났다’/사진제공=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
MBC ‘이별이 떠났다’/사진제공=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
MBC ‘이별이 떠났다’/사진제공=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

MBC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에서 채시라가 단발로 변신했다.

‘이별이 떠났다’ 제작진은 26일 단발로 머리를 정리한 서영희(채시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채시라가 극 중 집 안에서 살림만 하며 살아왔던 ‘엄마’가 당찬 ‘커리어 우먼’으로 변화하며 겪는 심경의 변화를 표현하고자 했다. 고민 끝에 단발 머리로 변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서영희의 변신이 시작됐다. 스스로를 마주할 자신이 없어 거울조차 보지 못했던 여자의 사이다 행보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채시라는 ‘이별이 떠났다’에서 헌신했던 가족으로부터 받은 배신을 견딜 수 없어 스스로를 가둔 채 은둔하며 살아왔지만, 최근 자존감을 회복하며 세상을 향해 나서고 있는 서영희를 연기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채시라가 엄마가 된 이래 처음으로 면접을 보고 사원증을 목에 걸었다.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부터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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