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왼쪽)과 가수 황치열. / 사진제공=하우엔터테인먼트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왼쪽)과 가수 황치열. / 사진제공=하우엔터테인먼트
가수 황치열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치열은 지난 24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서울센터에서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강원도 강릉을 방문해 평창올림픽 레거시 홍보 영상 촬영하며 홍보대사로서 첫 임무를 마쳤다.

황치열은 “해외 공연을 다닐 때마다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감사드린다. 나 역시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여러분들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 이제 한국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전지현, 송중기, 이종석, 엑소, 이준기, 지진희 등 한류스타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해 왔다. 황치열은 2016년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 출연을 계기로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중화권 시장에서 특히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우엔터테인먼트는 “황치열은 한국과 전 세계 상호 문화와 인적 교류 촉진에 힘을 보태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전국 곳곳을 방문하고 한국 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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