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2PM 옥택연. / 사진제공=51K
2PM 옥택연. / 사진제공=51K
그룹 2PM의 옥택연이 배우 소지섭이 소속된 51K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51K 측은 25일 “가수 2PM의 멤버로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잠재성 높은 배우로서 연기를 향한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옥택연 씨와 동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2PM 활동은 JYP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이어갈 계획이다. 옥택연은 51K를 통해 “그간 쌓아온 연예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51K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멋지게 연예계에 복귀하겠다”고 전했다.

51K는 옥택연 영입 등 외연 확장을 통해 출판·음반·방송 콘텐츠 제작을 겸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51K에는 소지섭 외에 아역배우 홍화리, 윤채성, 이효제가 소속돼 있다.

옥택연은 지난해 9월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19년 6월 3일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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