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SF9.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SF9.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그룹 SF9의 컴백 프로모션 웹툰 관련 내용에 대해 24일 사과했다.

FNC는 “SF9 ‘질렀어’ 웹툰 상편 내용과 관련하여 SF9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FANTASY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제의 웹툰에는 미국 에이전시와 SF9 관련 계약을 맺으려는 FNC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 과정에서 “어디 검증도 안된 ‘듣보 아이돌’을 상품으로 내민단 말입니까”라는 대사가 논란이 됐다.

FNC는 “본 웹툰의 기획 의도는 여러 대외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SF9가 매 앨범마다 얼마나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지, 그 과정에 초점을 두고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SF9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새 음반 ‘센슈어스(SENSUOUS)’와 타이틀곡 ‘질렀어’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다음은 FNC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지난 자정 공개된 SF9 질렀어 웹툰 상편 내용과 관련하여 SF9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FANTASY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본 웹툰의 기획 의도는 여러 대외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SF9이라는 그룹이 매 앨범마다 얼마나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지, 그 과정에 초점을 두고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SF9 멤버들을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상편 일부 내용으로 인해 물의를 빚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SF9 멤버들은 물론, FANTASY 여러분들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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