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수술실서 마주친 조승우 VS 유재명…무슨 일?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라이프’의 조승우(위)와 유재명. / 사진제공=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스튜디오

JTBC ‘라이프’에서 조승우와 유재명 사이의 갈등이 시작된다.

24일 2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구승효(조승우)와 주경문(유재명)이 수술실에서 맞닥뜨렸다. 수술 장비를 꼼꼼히 살피던 구승효는 수술실에서 잠든 주경문을 발견한다. 병원을 개혁하려는 구승효와 부족한 인력 때문에 장시간 수술하면서도 환자만을 생각하는 주경문의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라이프’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상국대학병원을 변화시키려는 구승효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병원을 구성하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첨예한 신념의 충돌과 이보훈(천호진) 죽음의 진실을 좇는 동시에 의사로서의 신념을 지키려는 예진우(이동욱)의 반격이 펼쳐진다.

제작진은 “2회부터 ‘라이프’의 차원이 다른 전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상국대학병원에 불어 닥친 폭풍의 중심에서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 예진우와 구승효가 팽팽하게 맞선다.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와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