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인간이 왜 그래’/ 사진제공=JTBC4
‘인간이 왜 그래’/ 사진제공=JTBC4
JTBC4 인맥 진단 토크 버라이어티 ‘인간이 왜 그래’가 24일 첫 방송된다.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과의 친분을 자랑하는 게스트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인간이 왜 그래’는 낮에는 오프라인, 밤에는 온라인으로 24시간 쉴 틈 없는 인간관계로 인해 ‘관태기(관계+권태기)’에 빠진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사연을 통해 관계를 유지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해주는 ‘인맥법정’, 게스트의 휴대전화 및 SNS를 분석한 인맥 데이터를 통해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같이 풀어보는 ‘체크人’ 코너로 구성된다.

토니안과 김호영, 권혁수, 에이핑크 남주 등 예능 에이스를 필두로 모델 정혁, 변호사 장천 등 다양한 인물들이 출연해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타들의 인맥 데이터를 공개하는 ‘체크人’ 코너에서는 스타의 전화번호부 목록, 문자메시지, 통화목록 등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사적인 ‘인맥 데이터’를 낱낱이 공개한다.

한 게스트는”내 휴대폰에 강다니엘 번호가 있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들은”역시 첫 게스트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이내 강다니엘에게 일명 ‘읽씹(읽고도 대답 안하는) 사태’를 당한 사연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2,500개가 넘는 연락처를 가지고 있음에도 연락하는 사람은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며 고민을 털어놓은 게스트의 사연을 통해 현대인들의 인간관계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간이 왜 그래’는 JTBC4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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