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배우 전익령/사진제공= 제이에스픽쳐스
배우 전익령/사진제공= 제이에스픽쳐스
배우 전익령이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에 특별출연한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되어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 우서리(신혜선)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공우진(양세종),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다.

전익령은 극 중 주인공 우서리의 엄마 김현진으로 깜짝 등장한다. 김현진은 바이올린 천재인 서리에게 처음으로 바이올린을 가르쳐준 인물이다. 엄마인 동시에 가장 훌륭한 바이올린 선생님.

갑작스레 엄마를 사고로 떠나보낸 서리에게 김현진은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지만, 동시에 어린 시절 행복하고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전익령은 ‘김과장’ ‘마녀의법정’ ‘의문의 일승’ ‘나쁜녀석들2’ 등 선 굵은 작품에 연이어 출연해 존재감을 남겼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23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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