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밀리언 프리마켓 버스킹’. / 사진제공=밀리언마켓
‘밀리언 프리마켓 버스킹’. / 사진제공=밀리언마켓
신예 가수들이 모인 뮤직 레이블 밀리언마켓의 첫 버스킹 공연이 2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밀리언마켓의 2018 버스킹 프로젝트 ‘밀리언 프리마켓’은 지난 21일 서울 한강반포지구 채빛섬버스킹 무대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지난 5월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총 8주 동안 열렸다. 박도하·임채언·릴리·김민경·최수정·성담 등 밀리언마켓의 신예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따뜻한 봄바람과 더불어 시작된 이번 공연은 뜨거운 7월의 여름밤까지 이어졌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인파가 몰렸고, 공연의 열기 또한 날이 갈수록 뜨거워졌다고 한다.

Mnet ‘소년24’에서 활약을 펼쳤던 박도하,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낸 임채언,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실력과 리더십을 발휘한 김민경, MBC뮤직 ‘캐스팅 콜’로 화제를 모은 최수정, 그룹 모모랜드의 보컬 스승으로 최근 신곡을 발표한 릴리와 성담까지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가수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설?다. 관객들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마음 변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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