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사진=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그룹 여자친구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최근 K팝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여자친구가 ‘화창한 여름(Sunny Summer)’를 기쁘게 기념했다(GFriend Celebrates the ‘Sunny Summer’ In New Single and Music Video: Watch)”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빌보드는 여자친구의 신곡 ‘여름여름해’에 대해 “흥겨운 베이스 연주와 타악기 음향이 넘쳐흐르는 밝은 신스팝 장르로, 멜로디를 뛰어넘는 풍성하고 풍부한 멤버들의 음색이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 멤버들의 이름이 포함된 재치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서머송’의 새로운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극찬했다.

빌보드는 뮤직비디오를 두고 “작가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시 ‘소네트 43’을 인용한 글로 시작돼 문학적 감각을 더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손을 흔드는 안무와 소녀들이 즐겁게 여름날을 보내는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의 새 미니음반 ‘써니 서머’는 홍콩, 이스라엘·대만·칠레·콜롬비아 아이튠즈 종합 음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태국·싱가포르·베트남·필리핀·루마니아 등 각국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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