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사진제공= MBN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사진제공= MBN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서 가수 이승철과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군부심 배틀을 벌인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내멋대로’)에서는 서해의 보물섬 영흥도, 대부도, 선재도로 떠난 네 남자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들은 ‘남자의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서바이벌 게임을 펼치기 전, 때아닌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이승철은 방위 출신임을 뽐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창옥은 표적지까지 공개하며 해병대 명사수였음을 인증했다.

이승철은 “서바이벌 게임에서 ‘전설의 전투 방위’ 송추 방위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결연에 찬 표정을 지었다. 김창옥은 “형님 근데 방위가 총을 쏘긴 쏴요?”라며 이승철을 견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승철은 “이름만 방위이지 웬만한 훈련은 다 받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류수영과 앤디는 “형님들 벌써부터 싸우시지 마시고 실전에서 1 대 1로 싸우면 깔끔할 것 같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또한 이승철은 “어렸을 때 팔을 다친 적이 있어 지금도 온전히 팔을 펴지 못한다”며 “1,2급이 현역이고 그 이외 등급이 방위인데, 당시 ‘4급 양’을 받았다”며 송추 방위 생활을 하게 된 뒷얘기를 털어놨다.

‘내멋대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