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이 tvN 예능프로그램 ‘나의 수학 사춘기’를 마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막을 내린 ‘나의 수학 사춘기’는 수학에 지친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교육 예능 프로그램이다. 학구열을 불태우며 이목을 끈 민혁은 1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좋은 시간”이라고 했다.

이어 “몬스타엑스의 학생 팬들이 수학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공부였으나, 오히려 내가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민혁은 “학창시절 이외에는 수학 공부를 따로 해본 적이 없었는데 프로그램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나의 수학 사춘기’를 통해 공부하면서 ‘공부에 늦은 나이는 없구나’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원하는 공부가 있다면 주저 말고 도전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민혁은 몬스타엑스로 오는 20일(현지지각)부터 미국 시카고를 시작으로 뉴어크(Newark), 애틀랜타 등 미국 7개 도시와 멕시코 몬테레이 등 라틴아메리카 4개 도시를 도는 북·남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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