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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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맘무' 걸그룹 마마무가 가요계에 '레드 문(Red Moon)'을 띄우는데 성공하며 여름 사냥에 나섰다.

마마무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너나 해’가 포함된 새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을 발표해 음원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오전 8시 기준) 마마무의 '너나 해'는 벅스, 엠넷, 소리바다 등 음원차트 3곳에서 1위에 올랐으며, 멜론, 지니, 올레뮤직 3위, 네이버뮤직 6위 등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믿듣맘무의 화끈한 귀환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장마', '여름밤의 꿈', '하늘하늘(청순)', '잠이라도 자지', 'SELFISH' 등 수록곡 전곡이 차트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마마무는 올여름 더욱 화끈하고 정열적인 ‘여름맘무’로 변신해 솔직당당한 걸크러쉬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더욱이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에 이어 신곡 ‘너너 해’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8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타이틀곡 '너나 해'는 정열적인 여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톤 장르의 곡으로,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연인에게 당당하게 일침을 가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마마무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봄과 여름을 성공으로 이끌며 향후 발표 예정인 가을, 겨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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