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사진=방송 영상 캡처)

최명길이 왕빛나에게 화를 냈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는 금영숙(최명길 분)이 은경혜(왕빛나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경혜는 금영숙에게 장명환(한상진 분)을 유치장에 가둔 사실을 밝혔다. 이에 금영숙은 “너 대체 무슨 짓 저지른 거야? 이제 비행기 태워 보낼 날 얼마 안 남았는데”라며 당황해했다.

은경혜는 “협박 정도로 장명환을 통제할 순 없다. 장명환이 내 앞에서 비행기 표를 찢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영숙은 “일이 더 커질지도 몰라. 일단 꺼내. 엄마가 뉴질랜드로 꼭 보내버릴게. 그리고 못된 짓 좀 그만해!”라고 호통쳤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은 매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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