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마마무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마마무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마마무가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솔직한 모습이 ‘마마무스러움’을 완성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음반 ‘레드 문(RED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다.

이날 솔라는 ‘마마무스러움’을 설명하는 단어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데뷔 초부터 마마무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은 무대였다”고 답했다.

그는 “늘 즐기듯 노래하고 춤췄다. 매일매일 새로운 애드리브도 고안했다”며 “매일 ‘오늘은 어떤 애드리브를 할까’, ‘어떤 안무를 할까’, ‘어떤 새로움을 보여줄까’ 상의했다. 가끔 실수도 하는데, 그 또한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그걸 보고 ‘마마무 무대는 이런 거구나’라고 알아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별 역시 무대 위에서의 솔직함을 ‘마마무스러움’으로 꼽았다. 그는 “가령 춤을 추다가 눈이 마주치면 웃는다. 그런 면에서 마마무스러움이 나오지 않았나”고 했다.

‘레드 문’은 마마무가 지난 3월 시작한 ‘포 시즌 포 컬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 음반으로 문별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테마로 했다. 타이틀곡 ‘너나 해’를 포함해 모두 6곡이 수록된다.

마마무는 이날 오후 6시 ‘레드 문’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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