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섹션TV 연예통신’/사진제공=MBC
MBC ‘섹션TV 연예통신’/사진제공=MBC
16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새 리포터들이 대거 합류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메인 MC를 맡아왔던 이재은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되어 하차하면서 MBC에 지난 5월 입사한 김정현, 이영은 신입 아나운서가 그 자리를 채운다.

이영은 아나운서는 “이재은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신나고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입사 직후 ‘정해인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김정현 아나운서는 “정해인을 닮은 아나운서가 아니라, 김정현을 닮은 누군가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현, 이영은 아나운서의 첫 리포팅 도전기가 펼쳐진다. 최근 트와이스를 만난 두 사람은 첫 리포팅을 위한 특별한 준비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트와이스 히트곡 메들리를 준비해왔고, 이영은 아나운서는 댄스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트와이스는 열심히 준비한 신입 리포터들을 위해 폭풍 족발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트와이스 나연은 김정현에게 애교 섞인 삼행시를 선물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재은 아나운서와 함께 지난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 슬리피와 김우리 후임으로는 신인밴드 르씨엘의 문시온이 발탁됐다. 지난 3월 르씨엘로 데뷔한 신인 문시온은 지난 6월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앙드레김 추모 패션쇼 일일 리포터에 도전해 차분한 진행으로 호평 받았다.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들의 첫 만남은 16일 오후 8시 55분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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