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1 대 100’/사진제공=KBS2
KBS2 ‘1 대 100’/사진제공=KBS2
배우 이문식이 KBS ‘1 대 100’에서 작품을 위해 생니를 발치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1 대 100’에서는 이문식과 또 다른 게스트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배역을 위해서 멀쩡한 생니를 뽑은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하자 이문식은 “드라마 ‘일지매’를 촬영할 때였는데 원래 6회에서 죽는 역할이었다.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 새로운 인물 만들어보고자 치과 의사인 친구를 찾아가 생니를 발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고나서 방송국에 들어가니 모두가 경악하더라. 덕분에 6회에서 죽지 않았고, 출연분이 10회 이상 늘어났다”고 털어놨다.

또한 조 아나운서가 “생니를 뽑고 나서 여러 가지 루머가 돌았다고 들었다고?” 묻자 이문식은 “이를 뽑고 1 억을 받았다는 등 소문이 돌아서 억울했다. 이 자리에서 밝히지만 내 돈으로 임플란트 했고, 전혀 돈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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