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탄력순찰 홍보 캠페인에 참여 중인 김민경, 박소영/사진제공=JDB 엔터테인먼트
탄력순찰 홍보 캠페인에 참여 중인 김민경, 박소영/사진제공=JDB 엔터테인먼트
개그우먼 김민경과 박소영이 ‘탄력순찰 홍보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든든한 안심 지킴이로 나섰다.

김민경과 박소영이 탄력순찰 홍보 캠페인에 참여한다. 탄력순찰이란 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불안장소를 순찰신문고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한 후 순찰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제도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서부경찰서와 함께 서울 이마트 은평점 홍보 사인회를 시작으로, 로고젝터(빛글씨), 안심거울까지 곳곳에 설치된 ‘불안 해소 장치’들을 확인해 나가며 직접 탄력 순찰에 동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답게 유쾌한 웃음을 전파하며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탄력순찰 제도를 홍보했다.

탄력 순찰을 마친 김민경은 “평소 어두운 밤길이나 한적한 골목길을 지날 때 주저하게 되는데 이런 장소들을 신청하면 안전하게 순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무척 안심이 된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박소영은 “길을 지날 때 경찰 마크만 봐도 안전함을 느낀다. 이런 장치들이 더 강화된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 무엇보다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탄력순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경과 박소영은 KBS2 ‘개그콘서트’ 비롯해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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