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싸이 ‘흠뻑쇼’ 공연 현장. / 사진제공=서울기획
싸이 ‘흠뻑쇼’ 공연 현장. / 사진제공=서울기획
가수 싸이의 여름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의 모든 공연이 ‘완판’됐다.

16일 공연 기획사 서울기획에 따르면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18’은 지난달 18일 전 지역 티켓 예매를 시작, 15분 만에 10만 장을 팔아치웠다. 동시 접속자 수는 6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싸이는 폭발적인 관심에 다음날인 19일 서울 공연 추가 티켓을 오픈했고 이 역시 매진됐다.

이로써 6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열리는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18’의 공연은 매진을 달성했다. 20만 장에 달하는 티켓이 판매된 것으로 전해진다.

싸이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작년 공연보다 두 배 더 강력해진 수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또한 1600개의 LED 타일, 화약 1500발 등의 특수 효과가 동원되며 특별 게스트들도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인천, 광주로 이어진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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