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더보이즈 / 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 / 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net ‘엠카운트다운 인 타이페이’의 더보이즈 무대 클립 영상이 중국 유력 SNS 및 동영상 채널에서 12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더보이즈는 선배 아이돌인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 (What is love)’ 커버무대를 꾸몄다. 무대는 방송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국내 주요 SNS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에 오른 데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가며 입소문을 탔다.

또한 중국 10대 K팝 팬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형 한류 웨이보 페이지인 ‘한국투데이(??2day)’에 노출돼 42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엠넷이 해외 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엠넷 케이팝(MNET K-POP)’ 채널에서도 57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보였으며 중국 최대 음악 영상사이트인 인웨타이에서도 20만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더보이즈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한 커버무대가 국내와 중국 모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12일 블락비 박경이 프로듀싱한 신곡 ‘지킬게’를 발표했으며 현재 정식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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