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아 (사진=이시아 SNS)

배우 이시아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시아는 2011년 데뷔한 걸그룹 '치치'가 2012년 5인조로 재편될 때 '샤인'이라는 예명으로 합류해 디지털 싱글 3집 'Love Is Energy'로 활동했다. 그러다 이 앨범 활동을 끝으로 가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본명인 이지아 대신 '이시아'라는 예명으로 2013년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에서 광해군 부인 유씨로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이시아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정지훈(비)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옛 연인 '윤소은'을 맡았고, JTBC 드라마 '하녀들'에서 병조판서 허응참(박철민 분)의 딸 '허윤옥'을 연기했으며, OCN 드라마 '처용2'에서 유명 피아니스트 '한지수' 역할을 맡았다.

특히 그는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성추행 피해자 '김하나' 역으로 주목 받으며 연기력을 확실하게 인정받았으며, 현재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지은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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