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순위 1등 이가은, 5년의 공백 "홀로 키워주신 어머님께 감사"

'프로듀스48'에서 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1등 플레디스 이가은이이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선 첫번째 순위 발표식이 펼쳐졌다.

이날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승기는 특별 클래스를 열었다. 이승기는 과거 가수를 포기 하고 싶었던 일을 회상하며, "근데 잘할 수 있는 게 없더라. 노래할 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바라는 왕관의 무게를 견딜 12명이 최종적으로 선발이 되는 거다. 왕관의 무게가 무겁겠지만 버텨달라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날 58등 이상의 연습생들은 방출이 됐다. 58등은 AKB48 사토 미나미, 57등은 울림 김수윤이었다.

블록베리 고유진은 22만이 넘는 득표수로 26등에 오르고, 20등은 득표수 약 26만을 기록한 위에화 김시현이었다.

15등부터는 투표수가 30만이 돌파하며 15등은 얼반웍스 김민주, 14등은 NGT48 야마다 노에 등이 올랐다.

최상위권 연습생들이 주목을 받았다. 11등은 AKB48 타케우치 미유, 10등은 WM엔터 이채연, 9등은 위에화 최예나, 8등은 위에화 왕이런, 7등은 HKT48 야부키 나코, 6등은 AKB48 고토 모에, 5등은 울림 권은비로 뽑혔다.

마지막으로 데뷔 커트라인 안에 생존한 연습생들이 발표됐다. 12등 AKB48 혼다 히토미, 11등 AKB48 타케우치 미유, 10등 WM 이채연, 9등 위에화 최예나, 8등 위에화 왕이런, 7등 HKT48 야부키 나코, 6등 AKB48 고토 모에, 5등 울림 권은비, 4등 HKT48 미야와키 사쿠라, 3등 스타쉽 장원영, 2등 스타쉽 안유진이었고, 최종 1등의 주인공은 플레디스의 이가은이 차지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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