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28일 연속 일간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13일 오후 발표된 음원사이트 멜론의 12일자 일간차트에 따르면 1위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무려 28일 동안 일간 차트 1위다.

‘뚜두뚜두’는 발매 이후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일간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음원 강자들이 잇따라 컴백한 상황에서도 1위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블랙핑크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주간차트에서도 4주 연달아 1위를 달리고 있다. 일간 차트 뿐만 아니라 주간차트에서도 거침 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블랙핑크는 각종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뚜두뚜두’로 10관왕에 오르며 1위 트로피를 쓸어 담고 있다.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는 각각 3주 연속 1위를 기록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15일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을 발매한 직후 세계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빌보드 메인 차트인 ‘Billboard 200’에 40위, ‘Hot 100’에 55위로 진입하며 한국 걸그룹으로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국내 걸그룹 최초로 진입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전 세계 뮤직비디오 역대 2위를 차지했다. 현재 1억 8000뷰에 육박했으며 2억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에서 4주 연속 1위를 노린다. 오는 15일 ‘인기가요’에서는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후속곡 활동에 나선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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