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배틀트립’/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에서 박은혜와 안미나가 한밤 중 정글을 누비는 ‘나이트 사파리 투어’를 떠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배틀트립’에서는 ‘2018 떠오르는 휴가지’라는 주제로 ‘태국’의 숨겨진 여행지 ‘카오야이’로 떠난 배우 선후배 박은혜와 안미나의 ‘안박 투어’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어둠이 깔린 카오야이의 정글 탐험에 도전했다. 이들이 컴컴한 산속을 오픈되어 있는 사파리 차를 타고 달리며 야생 그대로의 정글과 마주했다. 특히 카오야이 국립공원에는 사향고양이부터 코끼리까지 300여종의 야생동물이 산다고 해 두 사람이 어떤 야생동물과 조우하게 될지가 관전포인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무언가에 소스라치게 놀란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나이트 사파리 투어 도중의 모습으로, 박은혜와 안미나는 어둠이 짙게 깔린 가운데 언제 어디서 어떤 야생동물이 출몰할지 모르는 상황에 닥치자 촉각을 곤두세웠다고.

이때 멀리서 알 수 없는 야생동물 소리가 들려오자 박은혜는 “이게 무슨 소리야?”라며 주위를 살폈고 이내 정글에는 두 사람의 고성만이 울려 퍼졌다는 후문이다.

긴장감 서린 나이트 사파리 투어가 끝난 뒤 박은혜는 “어떤 야간 사파리랑도 비교할 수 없는 것 같다. 여기를 2, 3일동안 좀 더 여유 있게 천천히 보고 싶다”면서 아쉬움 표했다.

‘배틀트립’은 1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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