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사진=방송 영상 캡처)

‘궁금한 이야기Y’에서 고속버스 칼부림 사건을 다루었다.

오늘(13일)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 1일 한 버스 안에서 벌어진 '고속버스 칼부림 사건'을 조명했다.

사건 당시 버스 안에서 한 남성은 한 여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었다. 이날 출동했던 119 대원은 칼에 찔리고 베인 상처가 깊고 많았다고 밝혔다.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사건 관계자들을 찾아 당시 상황을 조사했다. 한 승객은 잠을 자고 있다가 소란스러운 상황에 일어나자 한 여성이 피투성이가 되어 있는 남성을 재차 흉기로 찌르려고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목격자였던 승객은 여성의 손목을 잡아 상황을 막으려 했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피해자 남성을 병원에 데려다 준 운전자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운전자는 당시 피해자 남성이 피투성이가 된 상황에서 아이가 있다고 밝히며 살려달라고 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Y’는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