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배우 공정환/사진제공=에코글로벌그룹
배우 공정환/사진제공=에코글로벌그룹
배우 공정환이 사전제작 드라마 ‘절대 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에 출연한다.

드라마 ‘절대 그이’는 일본 작가 와타세 유우의 동명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인간보다 뜨거운 심장을 가진 휴머노이드 연애 피규어 ‘제로 나인’이 만드는 로맨스 드라마다.

공정환은 극 중 주인공인 영구(여진구)를 탄생시킨 연구소의 리더 고지석 역을 맡았다. 여진구, 홍종현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메커니즘 전문가로 불리며 여진구가 연기할 주인공을 탄생시킨 고지석은 오직 FM대로 행동하는 ‘원리원칙주의자’라고 불리는 냉정한 인물. 그러나 ‘츤데레’ 같은 따뜻한 모습도 겸비하고 있다.

영화 ‘공조’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공정환은 김성훈 감독의 차기작 ‘창궐’ 속에서는 액션 연기를 예고했다. 공정환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절대 그이’는 이 달(7월) 촬영에 돌입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