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사진=방송 영상 캡처)

'한끼줍쇼' 이경규가 한혜진-기성용 부부의 결혼은 자신 덕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한혜진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한혜진이 '5대 얼짱이었다'며 "그냥 5대 얼짱, 4대 얼짱 하지 말아라. 혼자 얼짱이었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자연스럽게 남편 기성용에 대해 얘기가 나왔다. 한헤진은 국가대표 주장인 기성용 선수가 경기를 뛸 때마다 덩달아 긴장된다고 털어놨다. 경기에 졌을때 어떻게 위로해주냐고 묻자, 한혜진은 "'항상 어떻게 잘하냐, 빨리 털어버려라'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호동이 "형님은 한혜진, 기성용 씨 러브스토리의 중심에 있다"고 말하자, 이경규는 바로 "중심이 아니고 그냥 나 때문에 결혼했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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