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계속되는 민영 크러쉬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의 ‘민영 크러쉬’가 계속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드라마와 박민영을 향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박민영은 9년간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을 완벽히 보좌해 비서계의 레전드라는 타이틀까지 얻은 김미소 역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런 박민영의 다채로운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창백한 얼굴로 병실에 누워있는 박민영이 포착됐다. 긍정의 에너지로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던 활기찬 모습 대신 의식을 잃은 채 깊은 잠에 빠져있는 듯한 박민영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지는 스틸에서 박민영은 아련한 눈물을 흘리고 있어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기도 하고, 궁금증을 가득 담은 커다란 눈망울과 무언가를 곰곰이 생각하는 듯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박민영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해맑은 웃음으로 심쿵을 유발하는 등 카멜레온 같은 연기를 펼치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박민영은 물오른 연기력과 무한대의 매력을 바탕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잠든 연애 세포를 깨워주는 달콤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살랑이게 만들었고, 24년 전 잃어버린 기억을 찾은 순간에는 폭발적인 긴장감까지 선사했다. 이처럼 극의 흐름을 변화무쌍하게 이끌어가는 박민영의 활약에 대해서도 찬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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