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쓰러진 박민영을 걱정하는 박서준. /사진제공=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쓰러진 박민영을 걱정하는 박서준. /사진제공=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쓰러진 박민영을 걱정하는 박서준. /사진제공=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에서 박서준이 의식을 잃고 입원한 박민영의 곁을 지킨다.

지난 방송에서 김미소(박민영 분)는 마술쇼 도중 공중에 매달린 그네를 타고 내려오는 여자 모델로 인해 24년 전 지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유괴범의 죽음을 목격한 사실과 거미 트라우마가 연관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다. 영준(박서준 분)은 정신을 잃은 미소의 이름을 부르며 절규했다.

그런 가운데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한 미소와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영준의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 속 미소는 창백한 얼굴로 병실에 누워있다. 항상 방글방글 웃음 짓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의식을 찾지 못한 채 핏기 없는 얼굴을 하고 있다.

영준은 이런 미소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며 극진히 간호하고 있다.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듯 영준의 눈빛은 애틋함과 걱정이 가득하다. 영준은 미소의 손을 꼭 붙잡고 미소가 깨어나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김비서’ 제작진은 “그토록 영준이 숨기고 싶어했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미소가 깨어나고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달라. 11일 방송에서는 과거의 깊은 인연으로 맺어진 두 사람이 정체를 알고 처음 마주하는 상황에서 애틋한 감정이 극대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비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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