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제동의 톡투유2’ 청하/사진제공=JTBC
‘김제동의 톡투유2’ 청하/사진제공=JTBC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이하 ‘톡투유2’)에서 가수 청하가 자신을 동경하는 청중에게 명쾌한 한 마디를 전했다.

10일 방송되는 ‘톡투유2’에서는 출연진과 800여명의 청중이 ‘타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톡투유2’에서는 개인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운 유리를 대신해 청하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녹화에서 청하는 솔로 앨범 수록곡인 ‘Roller coaster’ ‘why don’t you know’ ‘월화수목금토일’의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청하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본 10대 소녀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직접 인터뷰에 나섰다. 한 10대 청중이 “언니는 어쩜 그렇게 춤을 잘 춰요?”라고 묻자 청하는 “어릴 때 학원에 다녔어요”라고 답변했다. 이에 청중은 “나도 다녔는데…”라고 시무룩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썸’에 관련된 이야기를 가지고 온 청중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청하는 “‘썸’을 혼자 탔다”고 말하는 청중에게 본인만의 독특한 위로를 건넸다. 또한 한 여성 청중은 갑자기 손을 들고 “제동 오빠, 저랑 썸 타실래요?”라고 물었다.

청하와 함께하는 ‘톡투유2’는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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