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이수민.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이수민.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이수민이 배구선수 임성진과 불거진 열애설을 재차 부인했다.

이수민은 지난 9일 SNS에 장문의 글을 적어 “임성진 씨와는 친한 지인일 뿐이며 열애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는 관계”라고 밝혔다.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성진과의 데이트 목격담이 올라온 데 이어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힘을 얻자 이 같이 해명했다.

소문이 번지는 과정에서 이수민이 비공개로 운영하던 SNS 계정이 드러나면서 또 다른 논란이 빚어졌다. 이 계정에서 이수민이 이번 열애설을 언급하며 비속어를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이수민은 SNS에 올린 글에서 “비공개 계정에 제가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낍니다”며 “앞으로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이수민이 되겠습니다”고 밝혔다.

2010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수민은 EBS ‘톡톡 보니하니’의 MC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역적’, ‘끝에서 두 번째 사랑’, ‘크로스’에 출연했으며 지난달 종영한 ‘팔로우미9’에서 진행자를 맡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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