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구구단 유닛 세미나 나영(왼쪽부터), 세정, 미나. / 사진제공=젤리피쉬
그룹 구구단 유닛 세미나 나영(왼쪽부터), 세정, 미나. / 사진제공=젤리피쉬
그룹 구구단 유닛 세미나 나영(왼쪽부터), 세정, 미나. / 사진제공=젤리피쉬

그룹 구구단의 유닛 세미나(세정·미나·나영)가 오는 10일 새 싱글 음반 ‘샘이나(SEMINA)’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며 ‘서머걸(Summer Girl)’이라는 애칭을 얻겠다는 각오다.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 ‘샘이나’와 또 다른 수록곡 ‘루비 하트(Ruby Heart)’는 세미나의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한다.

◆ 3인 3색의 매력

세미나로 뭉친 세정·미나·나영은 개성 강한 매력으로 다양한 팬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지난 8일 공개된 ‘샘이나’ 뮤직비디오 예고를 통해 각기 다른 세 가지 매력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세정은 차가운 면을 강조해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미나는 도도한 매력을 뽐냈고, 나영은 자유분방한 모습을 내세웠다.

◆ 가창력의 완결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세미나는 이번 음반으로 자신들의 음색을 골고루 살렸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샘이나’는 섬세한 가창력과 힘 있는 음색을 지닌 세미나의 강점을 극대화한 노래”라며 “작곡가 김지향과 미나가 가사를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 외모 변신

세미나는 외형의 변신을 시도했다. 세정은 검은색 헤어스타일에 눈과 입술을 강조했다. 뮤직비디오 예고 영상에서도 한층 성숙한 매력이 돋보였다.

미나는 원색을 강조한 의상에 오렌지색 헤어스타일로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아울러 나영은 금발로 세련미를 앞세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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