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뜯어 먹는 소리 (사진=방송 영상 캡처)

‘풀 뜯어 먹는 소리’ 배우 송하윤이 농사 실력에 요리 실력까지 인정받았다.

9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는 ‘중딩 농부’ 한태웅과 함께멤버들이 모종 심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케줄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운 김숙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한태웅을 도와 모종 심기에 나섰다.

한태웅은 관리기를 이용해 두둑을 쌓는 모습을 시범으로 선보였다. 이진호는 기계를 다루며 어려워했지만 송하윤은 한 번에 두둑라인까지 완벽하게 완성하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송하윤은 “재밌다”며 농기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비닐작업까지 한 뒤에 모종 심기를 시작했다. 한태웅은 모종을 심는 방법을 알려줬고 멤버들은 열심히 방울토마토 등 모종을 정성스럽게 심었다.

한태웅은 “농사에 소질이 있어 보이는 사람은 하윤이 누나다”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송하윤은 점심 요리로 소면을 삶고, 김치를 채썰고 거기에 양념을 더해 김치비빔국수를 뚝딱 만들었고, 농장 표 달걀을 풀어 부추전까지 부치며 요리 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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