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착한콘서트’ 한여름/ 사진제공=탑스타엔터테인먼트
‘착한콘서트’ 한여름/ 사진제공=탑스타엔터테인먼트
가수 한여름이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한여름은 지난 7일 오후 펼쳐진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 착한콘서트에서 발에 붕대를 감은 채 무대 위에 섰다.

이날 한여름은 검은 레이스와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흰색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데뷔곡 ‘방가방가’와 더블 타이틀곡 ‘흔들흔들’을 불렀다. 한여름은 특유의 가창력과 귀여운 율동, 재치 있는 추임새를 더해 관객들에게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부상 투혼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 전날 다리 부상을 당한 한여름은 여섯 바늘을 꿰매고도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고통을 참고 무대에 올랐다. 이처럼 한여름은 신인답지 않은 프로 정신을 발휘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었다.

한여름은 지난 5월 ‘방가방가’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다양한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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