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강동원 (사진=DB)


한효주와 강동원이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인랑' 언론시사회 참석을 앞두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9일 영화 '인랑'의 언론배급 시사회를 2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최민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강동원과 한효주는 지난 8일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어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강동원과 한효주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평소에도 맛집을 공유하는 친한 동료 지간이다"며 "일정이 겹치는 동안 몇 번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을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강동원과 한효주가 출연하는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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