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내 딸의 남자들3’ 미자/사진제공=티캐스트
‘내 딸의 남자들3’ 미자/사진제공=티캐스트
티캐스트 E채널 ‘내 딸의 남자들3’에서 장광 딸 미자에게도 봄이 찾아온다.

8일 방송되는 ‘내 딸의 남자들3’에서는 미자가 엄마와 진솔한 대화를 나눈 뒤 조심스럽게 새로운 만남을 갖는다.

이날 방송에서 미자의 독립하우스에 엄마 전성애가 기습 방문했다. 엄마는 미자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어수선한 집을 보고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어 미자는 엄마와 ‘미자바’에 앉아 소주 한 잔을 기울였다.

미자는 엄마에게 아빠의 첫인상을 물었다. 이에 전성애는 “완전 재수!”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은 소개팅 실패로 낙담한 미자는 엄마에게 “내 문제점은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전성애는 “너 문제점 없어. 연분을 못 만났을 뿐이지”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어 미자의 마음을 치유해줄 시즌 역대급의 직진남이 등장했다. TV로만 미자를 지켜보던 소개팅남은 미자의 실물을 보자 “전 지금 되게 긴장되고 꿈 같아요”라며 미자의 광팬(?)임을 드러냈다. 미자의 취향까지 빠삭하게 파악하고 있는 소개팅남의 직업에 대해 스튜디오에서는 궁금증이 쏟아졌다. 그의 직업이 공개되자마자 모두가 일어서서 만세를 불렀다.

미자의 ‘심쿵주의’ 새로운 소개팅은 8일 오후 9시 ‘내 딸의 남자들 3’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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