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SBS ‘런닝맨’에서는 스위스로 떠난 ‘럭셔리 패키지’ 팀이 여행비 정산을 위한 게임 대결을 시작했다.

8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김종국, 하하, 양세찬과 송지효, 홍진영, 강한나가 각각 남자팀, 여자팀으로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럭셔리 여행의 비용 정산을 할 사람을 결정하기 위해 게임을 했다. 이들은 먼저 ‘호텔방 틀린 그린 찾기’를 시작했다.

호텔방에 한 팀이 들어가 물건 위치나 포즈를 바꾸면 나머지 팀이 달라진 부분을 찾는 게임이었다. 남자팀이 먼저 방에 들어가 포즈를 취하고 물건들을 배치했다. 여자팀이 나간 뒤 가운을 입고 있던 양세찬은 수건을 브라탑처럼 가슴에 둘렀다. 하하는 앉아있던 의자를 바꿨다. 하지만 이런 파격적이고 큰 변화가 오히려 여자팀에 혼란을 줬다. 양세찬은 원래 들고 있던 술잔을 커다란 아이스버킷으로 바꿨지만 여자팀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어 여자팀도 방에 들어가 포즈를 취하고 물건들을 배치했다. 달라진 곳을 확인하기 위해 들어온 남자팀은 오히려 여자팀의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한 척했다. 여자팀은 이기고도 자신들을 놀린 남자팀에 분노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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