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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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상윤이 서울대에 입학할 수 있었던 비결이 공개된다.

이 날 열세 번째 사부를 만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멤버들은 초단위 일상을 사는 사부와 함께 자기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기는 서울대 출신 이상윤에게 “고등학생 때 어떻게 공부했냐”고 물었고, 이상윤은 “고3 수업시간 내내 딱 한 번 졸았다”고 대답했다. 이를 듣고 있던 양세형이 “난 수업을 딱 한 번 들은 것 같은데…”라고 중얼거려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상윤은 “학교에 도착해서 집에 갈 때까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쉬는 시간에도 영어단어를 외웠다”며 고3 시절을 회상했다. 이상윤은 이어 “하지만 자야 할 시간에는 반드시 잤다”고 덧붙였다.

사부가 이상윤의 시간 관리에 감탄하며 “정말 중요한 말이다. 잘 때 자고 할 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하자, 육성재는 “나처럼 너무 많이 쉬면 안 된다. 적당히 쉬는 것이 핵심”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열세 번째 사부와 멤버들의 학창시절 일화는 8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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