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소연 /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김소연 /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김소연이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종영과 함께 “정말 하고 싶었던 작품과 캐릭터였다”고 7일 밝혔다.

김소연은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를 통해 “처음에 리사 김과 김은영에 어떠한 차별점을 두고 연기를 해야 할 지 고민이 많았다. 시청자들에게도 이러한 노력이 조금은 전달됐길 바란다”라며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밤낮 구분 없이 촬영하느라 고생하신 선후배 배우님들, 감독님,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 언제나 리사 김과 김은영, 김소연을 사랑해 주신 팬,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극 중 김소연은 차분하고 반듯한 이미지에 주관과 소신이 확실한, 신뢰감 100%의 입시대리모 리사 김과 이와는 정반대로 거침없는 발언과 행동으로 무장한 김은영을 맡았다.

‘시크릿 마더’는 7일 오후 8시 35분에 최종회가 방송 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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