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7080’ 영원한 디바, 이은하...‘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미소를 띄우며’,‘밤차’
6일 저녁 KBS1 TV ‘콘서트 7080’에서는 이은하가 출연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은하는 예전 ‘가요 TOP10’에 셀 수 없이 1위를 했으며 77년부터 85년까지 연말 10대 가수에 9회 연속으로 뽑혔다.
진행자 배철수는 이은하가 애초부터 가수로 태어난 ‘내츄럴 본 싱어’로 소개했다.
이은하의 첫 곡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이었다. 이 노래를 마친 이은하는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진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방청객을 향해서 “늘 은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후, 현 젊은 세대에게도 친숙한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두 번째 노래로 불렀다.
세 번째 노래 역시 모두에게 친숙한 ‘밤차’를 선곡,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방청객들을 추억에 젖게 했다.
한편 ‘콘서트 7080’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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