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최희진, MBC ‘숨바꼭질’ 출연...엄현경 막내 동생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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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신인 배우 최희진이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최희진이 ‘숨바꼭질’에 하동주 역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극중 하동주는 하연주(엄현경)의 막내 동생이다. 동주는 대학교 졸업반이지만 취업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스타가 되고 싶어 하는 연기자 지망생이다.

‘숨바꼭질’은 국내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 여성과 그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터널’‘크로스’ 등을 연출한 신용휘 PD와 ‘두 여자의 방’‘사랑해 아줌마’ 등을 집필한 설경은 작가의 야심작이다.

최희진은 글로벌 조회수가 7,700만을 돌파한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에서 취준생 고민채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오는 13일 개봉하는 공포영화 ‘속닥속닥’에 정윤 역으로 출연해 극한의 공포 속 고등학생의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희진을 비롯해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 등이 출연하는 ‘숨바꼭질’은 ‘이별이 떠났다’ 후속으로 오는 8월에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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