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전준영 PD
'라디오스타' 전준영 PD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준영 PD가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아들 배우 고윤과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전준영 PD는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과 인연을 공개했다.

MBC PD 입사 전 MBN 기자로 활동한 전준영은 당시 '김무성의 남자'란 손가락질을 받았다.

그는 "수습 기간에 총선이었다. 김무성 의원에게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는데 수습인 제가 힘들어보였는지 웃으셨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구라가 김무성 의원의 아들 고윤을 언급하자 전 PD는 "내 친구랑 사귀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쓸 데 없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이 자리에서 얘기한다는 게"라며 황급히 수습했다.

고윤은 지난해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1988년생 전준영 PD는 뉴욕대 경제학과 출신이며 멘사 회원이기도 하다. 2015년 MBN에 입사한 후 2년 뒤 MBC에 이직했다. 현재 'PD수첩'의 연출을 맡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