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사진=방송 영상 캡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박민영에게 거짓말을 했다.

5일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이 과거 자신이 찾던 오빠가 이영준(박서준)이라고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김미소는 잠든 이영준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이성현 오빠”라고 불렀다. 이에 이영준은 무의식적으로 "왜"라고 대답하며 눈을 떴다.

김미소는 화들짝 놀라며 “부회장님 혹시 이름 바꾸신 적 있냐. 예전 이름이 이성현이었던 것 아니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영준은 “잠꼬대에 너무 큰 의미 부여하지 말라. 그저 김비서 목소리에 깼을 뿐”이라고 회피하며 김미소의 계속된 질문에도 선을 그었다.

김미소는 이후에도 계속 의심스러워했고, 이영준은 과거를 회상하며 “알 필요 없다. 다시는 너 울게 하고 싶지 않다”며 거짓말한 이유가 김미소를 위해서였음을 알게 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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