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진 손희주 (사진=미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8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본선에서 부산·울산 대표로 참가한 손희주(21)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손희주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회를 마치며 “당일 부산에 내려오느라 이제서야 일어났다”며 “최종 15인 안에 들었을 때 너무 감격스러워서 이미 눈물이 흘렀다”며 “저런 멋진 무대를 설 수 있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울산 지역대회 우승 당시 ‘만화를 찢고 나왔다’라는 찬사를 받은 손희주는 부산대학교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2학년 휴학생으로 168㎝에 47.2㎏의 신체 사이즈를 가졌다.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보디 라인으로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탔다.

한편, 2018 미스코리아 진의 영광은 김수민에게 돌아갔다. 부산·울산 지역대회 1위 손희주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최종 15인에는 포함됐으나 입상은 하지 못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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