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올리브
사진제공=올리브
올리브 채널이 ‘밥블레스유’ ‘섬총사2’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내놓으며 인기를 얻고있다. 오는 9월 새로운 구성의 ‘한식대첩 고수외전’으로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지난달 21일 첫 방송된 ‘밥블레스유’는 시청자들의 고민을 배우 최화정과 코미디언 이영자·송은이·김숙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다룬다. 이들은 ‘맞춤형 음식’을 소개하며 위로하고 공감한다.

15년 이상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4인방의 호흡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방송에 나온 음식들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입증했다.

지난달 25일 베일을 벗은 ‘섬총사2’도 지난 시즌의 호응을 이어받으며 안방에 안착했다. 강호동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코미디언 이수근과 배우 이연희까지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섬총사2’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올리브·tvN 합산)으로 첫 방송부터 평균 2.2%, 최고 2.5%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올리브는 여세를 이어 올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오는 9월 기존 ‘한식대첩’과는 다른 새로운 포맷의 ‘한식대첩 고수외전’을 내놓는다. 10월에는 푸드와 생활을 접목한 신개념 드라마도 공개할 예정이다.

신종수 CJ ENM 라이프스타일본부장은 “올리브만의 색깔로 푸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콘텐츠를 새롭게 내놓을 것”이라며 “올리브가 가장 잘하고, 올리브만이 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포진돼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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